제 친구는 후회하더라고요. 저는 나름 재밌게봤고, 역시 아이들은 박수도 치던걸요. 아이들의 힘 무시하지 마세요.
아직 방학이니까 첨만 가까이는 갈겁니다. 영구때도 그렇고 아무리 화휴하고 같이 간다고 해도 sf를 잘 모르는 여성관객들도 재밌게 보더군요. 천만 넘어도 심감독에겐 대박은 아닐겁니다. 미국 흥행이 관건인데, 그건 우리가 미리 판다할일이 아니고 자꾸 토론하다보면 미국사람들도 이게 무슨영화길레 이리 시끄럽나하고 관심을 같겠죠. 그것 자체가 한국영화에 대해 인식을 시킬수있는 일이기도 하고 2탄을 좀더 완성도 있게 만들면 여러층의 영화배급망에서 관심을 같겠죠. 하여튼 이번개기로 한국영화 칸느나 베를린에만 갈게 아니라 아카데미 국어영화상도 노려봐야합니다. 영화계에 계신분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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