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영화 정말 재미있다
35년간 흘렀지만 이 영화를 20번을 봤을거다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나의 10대 영화에 꼭 넣고싶은 명작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재미있고 잘만들었다고 칭찬만 받아서 쓰겠는가?
이 영화는 폭력을 미화시킨 영화로 결코 유쾌한 영화는 아니다.
흔히 2급영화로 분류되는 느와르장르를 오스카상까지 끌어올린 영화 대부는
만들때부터 많은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
인권운동가 였던 말론브란도는 이영화의 남우주연상 수상을 거절하였고
알파치노는 영화촬영 도중에도 해고의 고통에서 시달렸다.
케릭터가 약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지않는다는것이 이유였다
감독과 제작사의 힘겨루기, 마피아의 협박과 회유등으로 어렵게 어렵게 만든영화였다
그런데 제작서부터 내용까지 고전적인 이영화가 대박이 터진것이다.
그때까지 별로 지명도가 없었던 감독의 부친은 이영화의 음악을 담당하며 유명해졌다.
알 파치노는 연기를 가장 잘하는 젊은 배우라는 칭호를 받게되지 않았는가?
최소한 3편을 만들때는 감독의 자신의 딸을 출연시켜 출세의 기회로 잡았다
영화는 시종일관 잔인하게 진행되지만
모든 잔인하여야 할장면을 미화시켜 극소화 시킴으로 영화를 성공하게 만든다
마치 잔잔한 음악에서 안정감을 찾는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