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하다 봤다. 솔직히 어처구니 없는 영화다. 특히 FBI부분에선 뒤로 자빠질 뻔 했다. 그 생뚱맞음이란....
일일이 열거하면 끝이 없다. 어디하나 말이 되는 부분이 없다. 이런 영화들고 미국간다는 게...솔직히 막고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무로에서 끝없이 나오는 싸구려 코미디 영화보단 재밌게 봤다. 황당할 지언정 짜증나진 않았다. 유치해도 화는 나지 않았다.
두사부 시리즈보다
가문 시리즈보다
지방사투리 코미디보다
어줍잖은 액션영화들 보다
훨 잼있었다.
충무로여, 욕하지 마라. 최소한 위의 영화들 보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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