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판타지 영화로써의 스토리는 단순하게 잘 설정했다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래픽도 상당히 좋았구요...
하지만 조선시대 전쟁씬은 최악이였습니다. 특히나 폭파장면은 드라마보다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부라퀴군단이 공격하는 장면도 오히려 예전 왕건이나 최근 대조영의 전투씬에도 못미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진감도 없었구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짜증났던건 조선시대 사람들의 연기력입니다.
진실과 거짓에 나오는 연기자들보다 한참 못한....
개런티에 대한 투자는 그래픽에만 했나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특히 남녀주인공의 연기력이란....-_-;
이정도면 잘했다라는 평가가 주류인 상황에서 저는 조금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조선시대장면을 좀 더 어둡게 처리해서 긴장감을 더 했더라면....연기자에 대한 캐스팅에 좀더 투자를 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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