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사랑하고 있는 커플과 이에 반하는 사랑이 없는 조건으로 맺어진
커플의 만남과 엇갈림을 통해 현대의 살아가는 부부의 보이지 않는 선을
그려낸다.
결혼하기전엔 너없인 죽고 못 살거같던 남자와 여자.. 3,4년 쯤 흘러 다른
남자,여자에게 설레임을 거부할수 없는..전엔 상대방에선 느끼지 못했던
사랑을 느끼게 되는 2쌍의 부부.
조명빛이 화려한 도시들,세련된 연출과 감미로운 음악이 이들은 분명 불륜이라는
범죄에 가까운 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안타까운 사랑의 엇갈림으로 보여진다.
극단적 스토리로 몰아가지 않고 개인 담담한 사생활을 객관적으로 그려내려는
감독의 연출이 이영화를 또 보고 싶게 만든다.
"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라고 물어 보면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그럼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