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만나본 제대로 된 영화! 소재신선, 시나리오 탄탄하고
무엇보다 네명의 배우분들의 연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김명민님, 역시 대단한 포스 보여주심..어쩜 그렇게 아픈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
주시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유준상님 예전부터 무겁지않고 똘망똘망(?)해 보여 좋아했었는데 이런 이미지도
괜찮으네요
정유석님.멋져요.. 웃는거랑 약간 찡그린 표정이 굉장히 멋져 보였어요
김태우님은 예전 모습과 크게 다르진 않게보였는데 이미지랑 이역할이 잘맞아
떨어진것 같았어요. 김유미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구요
무엇보다 수술중 각성이라는 소재를 관객에게 강제적으로 주입시키긴 보단
잦진않았지만 비명소리와 수술실의 금속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스멀스멀 느끼게
해준거 같구요. 암튼 시간내내 마음 졸이며 즐기면서 본 올해 유일한 영화네요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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