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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나쁜 남자: 사랑은 지켜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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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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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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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0 오후 10: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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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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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사랑]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잘 아시죠?. 사람들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니까요?. 그러나 오늘은 약간은 변형된 저를 보여드려야 할 것 같기에 이렇게 못 쓰는 글이지만 써 볼까 합니다.
뭐?. 사랑이 무엇이 다르겠냐고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여기 [한기]라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 는 사창가에서 사는 건달인데 어느 날, 그의 마음을 빼앗아간 여자인 [선화]에게 길을 지나 가다가 갑자기 "키스"를 하고 그는 그녀에게 엄청난 경멸을 당하게 되는데 과연 앞으로 이 들의 삶은 어떻게 펼쳐지게 될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는 보여지는 것 이 차이가 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만 직접 봐야 할 듯 합니다.
제가 관련이 되어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인사 꾸벅^^
여러분의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는 사랑이가..
제가 본 [나쁜 남자]라는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뭐라고 해야 할까?. 이 영화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해야 할 듯 하다. 그것은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렇지 못하냐에 따라서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는 영화가 당연한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김기덕]이라는 감독의 영화는 사람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소재를 자신이 생각하는 영화로 만들어 왔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의 주된 장소는 "사창가"라는 곳입니다. 관객들에게 보여지는 것은 아마도 90%이상 이 "사창가"라는 곳이기에 우리는 아주 빠르게 적응을 해나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여대생을 창녀로 만들기라는 소재이니 오죽하겠냐마는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사창가"라는 곳에 대해서 적응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소재이든, 장소가 어찌되었든,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한기는 선화를 사랑한다.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러나 그것을 표현하는 장소가 사창가라는 것이다. 사랑을 하지만 그 표현은 그저 선화를 지켜보는 것으로만 보여진다. 관객들에게 보여지는 것은....
그것도 "거울"을 사이에 두고 선화의 모든 것을 지켜만 보는 것이다. 왜? 한기는 "거울"을 통해서 선화를 지켜보는 것일까?. "거울"은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 하 루의 삶이 어떻게 지내었던, "거울"을 통해 본 사람들의 모습은 각자의 모든 삶의 걱정, 여 정등을 "거울"이라는 것을 통해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한기는 선화의 모든 것을, 즉 있는 모습 그대로를 마음속으로 사랑을 하였던 것이라고 생각 이 되어질 수 있다.
또 영화를 보다보면, 관객들에 따라서는 선화가 가지게 되는 사진(모래속의 사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 예전에 하기가 좋아했던 여자가 선화를 닮아서 일까라고?. 혹은 선화가 겪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그것은 지금 영화에 대해서 쓰고 있는 필자가 결 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닌 듯 하다.
관객들이 직접 내리는 것이....
그리고 "한기"가 마지막의 한마디한 것이 있는데 그의 단 한마디는 "깡패새끼가 무슨 사랑 이냐"라는 소리이다. 그것도 거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말입니다.
이 말은 생각해 보면 한기의 다른 생각을 읽을 수 있다고 말을 할 수 있다. 한기의 동료가 [선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알지만 한기는 선화를 마지막에 놓아주게 되는데 그 부하에게 그 런 말을 한 것은 한기가 보기에 혹은 관객이 이해하기에 부하가 사랑하였던 것은 선화 그 자체가 아리나 겉으로만 보여지는 모습을 사랑하였다고 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 다.
그것이 한기는 싫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그는 그런 말을 한 것이다라고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이 영화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았던, 그것이 [사랑]으로 모아진다는 것을 알 수는 있을 것이 다. 각자가 어떻게 이해를 하였던..... 아마도 영화안에서 관객들에게 보여지는 사랑은 각자 다양하게 느끼고 받아들여질 것이고 그저 보여지고 각자가 느낀대로 이해를 해야 하는 영화 로 보여진다.
영화 [나쁜 남자] 감독이 만들었던 영화중에 가장 대중적일 수 있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들어나 보이고 있으며 그것을 말하는 소재가 단지 충격일 뿐,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닌 듯 하 다. 물론 영화가 어떠하든, 배우들의 연기는 잘 하였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지금 관객들의 평가는 어떠할까?.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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