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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에 대한 온정주의를 반대한다.. 디 워
blaze 2007-08-03 오전 2:12:30 3276   [12]

 애초 글 안쓰려고 하다 무비스트 평점 보고 실망감 느낀 영화를 보고 과대평가 되었다는 생각에

 

애초 글을 썼었고 몇몇분들의 공격에 대해 반박하다 다른 글 써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1"국산 CG 이만큼이면 잘한거다 헐리우드 대작에 비해 적은 돈으로 만든거다"

 

2"미흡해도 칭찬하고 격려해줘야 한국영화가 발전한다"

 

3"시도한것만으로도 대단하다"

 

 4"심형래 각독이 개그맨 출신이라는걸로 폄하한다"

 

 1국산 CG 이만큼이면 잘했다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많이 미흡하다 보지만)

 

헐리우드 대작에 비해 적은돈으로 만든것도 사실일겁니다..

 

 어차피 적은돈으로 좀더 미흡한 기술로 만들거면 보다 스토리에 치중하는게 옳지 않나요??

 

 그리고 제작비에는 배우들 개런티도 들어가는데 디워에 개런티 비싼 배우가 한명이라도 들어가나요??

 

 절대적으로 CG 제작비 자체도 적겠지만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스토리 강화와 CG 집중은 왜

 

 생각못하나요?? 스토리는 돈없는 영화의 질향상 보증수표입니다..(물론 최고급 작가들의

 

원고료는 비쌉니다만..대부분 유명한 감독들은 스토리 콘티 스스로 짭니다..)

 

2미흡해도 칭찬하고 격려해줘야 한국영화가 발전한다??

 

과연 그런가요???미흡한 영화는 질책하는게 더 한국영화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지 않나요??

 

물론 무조건적인 비난은 해서는 안됩니다..하지만 근거있고 정당한 비판과 평가는

 

감독이 제작사가 돈받고 관객에게 보여주는 시스템에서는 얼마든지 감수해야할 부분입니다..

 

3시도한것만으로 대단하다..

 

저도 그 시도 자체는 높게 삽니다..심형래 감독의 용기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구요..

 

하지만 영화처럼 대자본들어가는 시스템에서 단순한 자기주관과 욕심만으로 한

 

시도는 권장되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대자본 회수를 위해

 

애국심에 호소하는 홍보방식도 바람직하지 않구요..

 

4.심형래 감독이 개그맨 출신이라는 이유로 폄하한다..

 

그런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저의 경우는 그건 아닙니다. 누구든 역량이 있고 의지가 있다면

 

할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역량과 의지가 두개다 겸비되어 있을때 권장된다 봅니다..

 

두개중 하나라도 빠지면 곤란할듯 싶은데..

 

 심형래 감독은 아직 우뢰매 수준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악당 무리들의 시민 제압과정이나 전혀 위압적이지 않은

 

이무기의 등장씬 보시면 그 cg의 진짜같음을 떠나서..기대되는 심리적 효용(괴수영화면

 

괴수가 포효할때 관객은 약간의 두려움이라도 가져야하는게 정석입니다만..

 

전 왜  그러지 못했을까요???)을 얻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죠..

 

그리고 전 개그맨 출신인 기타노 타케시 감독 좋아합니다..

 

 장진감독도 처음본게 코미디 프로여서 개그맨출신 감독인지 알았는데..

 

장진도 좋아하구요..

 

 


(총 0명 참여)
marangoni
이분은 너무 한국영화를 과대평가하시는 듯...
온정주의라..... 그건 다른 한국영화들이 주로 써먹는 거 아닌가요...
한국영화좀 제발 봐다오....
스크린쿼터제가 결국 온정주의 애국주의에 호소하는 연출안되고 연기안되고 제작비 안쓰고(배우한테 올인이죠), 실패하면 불쌍한 스탭들 좀 봐주소... 한국영화 죽소하고..
성공하면 배우 띄워서 돈방석에 앉혀주고... 결국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남는 건 없고..
머.... 개인적인 감정은 아니지만... "누나가 간다... 고소영" 머.. 이런 영화.. 참... bottle도 아니고........한국 영화속에 온정주의, 애국주의에 비한다면.... 이 영화는 ........ ㅡ.ㅡ   
2007-08-04 09:13
marangoni
이분은 너무 한국영화를 과대평가하시는 듯...
온정주의라..... 그건 다른 한국영화들이 주로 써먹는 거 아닌가요...
한국영화좀 제발 봐다오....
스크린쿼터제가 결국 온정주의 애국주의에 호소하는 연출안되고 연기안되고 제작비 안쓰고(배우한테 올인이죠), 실패하면 불쌍한 스탭들 좀 봐주소... 한국영화 죽소하고..
성공하면 배우 띄워서 돈방석에 앉혀주고... 결국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남는 건 없고..
머.... 개인적인 감정은 아니지만... "누나가 간다... 고소영" 머.. 이런 영화.. 참... bottle도 아니고........한국 영화속에 온정주의, 애국주의에 비한다면.... 이 영화는 ........ ㅡ.ㅡ   
2007-08-04 09:13
marangoni
이분은 너무 한국영화를 과대평가하시는 듯...
온정주의라..... 그건 다른 한국영화들이 주로 써먹는 거 아닌가요...
한국영화좀 제발 봐다오....
스크린쿼터제가 결국 온정주의 애국주의에 호소하는 연출안되고 연기안되고 제작비 안쓰고(배우한테 올인이죠), 실패하면 불쌍한 스탭들 좀 봐주소... 한국영화 죽소하고..
성공하면 배우 띄워서 돈방석에 앉혀주고... 결국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남는 건 없고..
머.... 개인적인 감정은 아니지만... "누나가 간다... 고소영" 머.. 이런 영화.. 참... bottle도 아니고........한국 영화속에 온정주의, 애국주의에 비한다면.... 이 영화는 ........ ㅡ.ㅡ   
2007-08-04 09:12
harunabi
원글에 공감합니다 아래 욕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에 더 먹칠하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참..저도 디워를 재밌게 보긴 봤는데요 여기와서 옹호글을 읽다보면 뭐랄까 눈가리개로 한꺼풀 덮어쓴 느낌이랄까...이정도면 최고다 훌륭하다 이정도 재밌으면 된거지 하면서 반대는 탁 눈과귀를 막아버리는 뭐 그런...;   
2007-08-04 02:30
ilwoo
저도 온정주의에는 반대하지만 온정을 제외하고라도 대단한건 대단하다고 인정 할 수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ㅋ   
2007-08-03 23:10
justlanded
니들이야말로 닥쳐라 더러운 놈들! 안좋은걸 안좋다는 표현도 못하냐? 지금이 박통시대냐? 비판하는 글만 뜨면 무조건 왜 튀느냐! 넌 한국사람 아니냐! 이런 글로 모든걸 넘길려고 하는 개 종자보다도 못한 덜떨어진 쓰레기들 제발 좀 키보드를 모니터와 분리시켜줘라 제발 부탁이다   
2007-08-03 21:26
god00005
제랄한다 그렇게튀고싶었어?   
2007-08-03 14:50
dia414
저는 맨밑에 리플다신 moo00 님 말중에 괴수영화는 일단 단순하고 볼거리가 많으면 그만이다라는 말에 반대합니다. 우리가 늘 할리우드 거대자본영화를 비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락적 재미야 차고 넘치지만 뻔하고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스토리라인 때문에 작품성이 없다는 말로 비판하지 않았던가요? 저는 이번에 트랜스포머를 보면서도 매우 유치한 스토리 때문에 영화에 대한 재미가 반감되었는데 네티즌들 평은 호평일색이더군요..cg 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최고여서 스토리라인은 별 문제가 안된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글쎄요.. 그정도 그래픽과 액션에 보다 탄탄한 연출과 스토리였다면 정말 최고의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요? 대중들이 만족을 느끼든 아니든 영화의 목적이 볼거리만 보여주면 된다로 흘러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2007-08-03 13:06
rawessed
짖어 바야 니말은 개소리로 밖에 안들린다 니가 그따위 글을 쓸 자격이나 있나?   
2007-08-03 09:51
ldk209
말은 쉽기 때문에 보여주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심 감독은 너무 말이 많더군요. 개그맨 출신이라 업신여김 당했다구요? 그게 영화계에만 국한된 일입니까? 어느 분야나 다른 분야 출신이 들어오면 배타적 정서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걸 극복하는 건 당연하게도 그 분야에서 실력을 보여주면 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용가리까지 심 감독이 기존 영화계 인사들에게 인정 받을 만한 영화를 보여준 적 있습니까? 그러니깐 스스로 자격지심에 배척 받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는 그건 상당히 마케팅 요소로 활용되고 있는 듯 하더군요...   
2007-08-03 09:50
dlckdrjslq23
애국심에 홍보하는 홍보방식?? 전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요.심감독님의 의도라기보다 네티즌및팬분들의 자발적인 응원인거같은데..왜그렇게 삐뚤게바라보시는지~?그냥 즐깁시다.아무이유없이~잼있다는분이더많다는거아세요? 하재봉아세요?김기덕영화광빠 하재봉~그사람보면서 뭐 느끼는거없나요?   
2007-08-03 08:18
moo00
아래 두분이 참 정확히 말씀 하시는군요. 뭐든지 말은 쉽죠. 열악한 국내여건과 빠듯한 자금의 한계속에서 허리우드의 CG만은 못하고 약간의 시나리오상 헛점이 있더라도 상당한 수작입니다. 또한 돈없어도 명장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쟝르마다 다르죠. 괴수영화도 비싼 돈들여 이미 CG 다 찍고 버리기 아까운 판국에 시나리오 보강하고 수정 작업 들어가고 그러기 쉽습니까? 이게 무슨 예술 영화 찍는것도 아니고 돈없어도 된다?? 그런것은 김기덕 감독한테나 할 소립니다. 그져 단순히 눈만 높아가지고 비난만 할줄 알지 현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비평을 한답니까? 다시 말하지만 말은 쉽습니다.   
2007-08-03 07:54
akirajr
개인적으론 장르적 특성에 따라 희생될 수 있을 법한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드라마 장르라면 훌륭한 시나리오로 적은 제작비의 페널티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지요. 그런 사례도 많구요. 다만 영화의 장르가 SF/판타지/액션에 포인트를 맞춰 놓다보니까 이야기는 단순하게 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 더불어 디 워의 경우 스토리 자체의 문제점보다 그것을 표현하는 연출력에 있어서 문제가 없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각 씬의 역할이 매끄럽지 못하고 튀어보이는 경향이 있어서요. 제 리뷰에도 언급했지만 그런 느낌을 납득할 수 있다면 이야기를 즐기는데 큰 지장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심형래 감독의 경우 제작 과정에 있어서 충분히 질책당했다고 보여집니다. 말에게 계속 채찍질만 할 수 있나요. 당근도 줘야지요 ^^ 지금의 호응은 그가 고생한 것에 대한, 더불어 세계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죠. ^^   
2007-08-03 04:32
shotcode
지금 헐리우드 SF 블록버스터들은 그렇게 훌륭했던가요? 로봇이 말하고 사람몸에서 거미줄쏘고 날아다니는것은 스토리가 탄탄한건가요? 미흡한 부분은 어느 영화나 있습니다. 완벽은 절대 없습니다. 배타주의가 아닙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트랜스포머 스토리는 졸작이지만 엄연히 많은 흥행수익을 올리고 많은 이들이 재밌게 즐겨본 오락영화입니다. 이무기가 나와서 배신과 음모로 뒤섞이거나 흥미진진하게 로맨스를 하기를 기대한것인가요? 그냥 재밌게 봐주세요 그리고 칭찬할 부분이 있으면 칭찬하세요. 그리고 심형래의 그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 전 존경스럽고 감동했습니다. 혹 흥행에서 실패하더라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2007-08-03 04:17
blaze
moo00/동일한 조건 아닙니다. 그래서 스토리에 치중하라고 한겁니다. sf장르가 아니라 드라마 장르의 경우 헐리우드의 100분의 1도 안되는 제작비로도 더 평가받을수 있는게 영화라는 장르입니다. 그만큼 시나리오 연출이 탄탄하면 되니까요.. 괴수영화니까 그것보다 CG가 중요하다고 말한다면 "영화"라는 본질을 놓치는거와 다르지 않습니다. 영화에서는 무엇보다 이야기가 중요하고 관객의 감정의 흐름을 적절히 조절할줄 아는게 명장인거고..이건 자본과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2007-08-03 04:06
topnmin
괜찮게 봤는데...   
2007-08-03 03:35
moo00
그리고 허리우드 영화도 저런 괴수영화나 에스에프 이런것중 스토리에 치중해봐야 얼마나 치중합니까? 원래 설정도 뻔한 괴수영화에 자금도 빠듯한데 스토리에 치중하라뇨?? 누가 그러고 싶지 않게씁니까? 그러나 괴수영화 속성도 모르면서 그딴소리 하지 마세요. 괴수영화는 일단 단순하고 볼거리 많으면 그만입니다. 씨지 하기도 바쁜데 무슨 없는돈으로 스토리에 치중하리니 대체 말되는 소리가 하나도 없군요.   
2007-08-03 03:26
moo00
역량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국내 최고입니다. 눈높이가 높아질때로 높아서 미국 유명 감독과 비교하는것 같은데 심감독에게 미국만큼 자본 얻고 영화를 만든다면 그때 비교하세요. 어찌 동일한 조건도 아닌사람과 비교하며 혹평을 합니까?? 다른것은 몰라도 심감독의 역량 운운하는것은 속사정도 모르고 그져 겉으로 드러난것만 보고 이야기하는 심히 시건방진 태도 같군요.   
2007-08-03 03:23
1


디 워(2007, D-War / Dragon Wars)
제작사 : (주)영구아트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d-w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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