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2회차로 동네 구리롯데시네마에서 디워를 보고왔습니다..ㅋㅋ
네티즌님들의 의견도 다양하고, 나름대로 제가 SF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편이라.. 디워를 하루빨리보고픈마음에
오늘이렇게 보고왔습니다..^^
일단 결론적으로 평을 먼저말한다면..전 10점만점에 7점정도를 주고싶습니다..ㅋㅋㅋ 물론 모든걸 다포함해서요.
ㅎㅎㅎ
일단 CG ㅋㅋ 엄청난 발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700억 제작비.. 한국사상 엄청난 영화 제작비죠.. 확실히 돈을
마니 들인만큼.. CG효과는 괜찮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몇가지 지적을 들어간다면.. 처음에 조선시대에 부라퀴군단이 쳐들어올때 솔직히.. 너무CG티가 난다고해야될까?? 부라퀴군단캐릭터들이 꼭 그래픽좋은 3D게임 오프닝 동영상을 보는것처럼 현실성이없었습니다..
같은예로 반지의제왕 같은경우를 봐도 왕의귀환때 성밖에 인원이몰려오잖아여.. 오크족들 부터해서..트롤등등..정말 사실적으로 진짜 처럼 생겼잖아여.. 부라퀴군단들은 진짜처럼 생겼다기보다.. 움직임도 그렇고 3D게임동영상을 보는것같이 CG가 너무 눈에 티가났습니다..ㅋㅋㅋ
하지만 후반에 나왔던 LA습격신부터 마지막 선과 악의 이무기들이 서로 싸우는장면.. 이장면만큼은 트랜스포머를
보는것처럼 아주 멋있었습니다..+.+;;
또한가지좀 비현실적인 것이 있었다면, 캐릭터들이 칼에 맞아도 총에맞아도 상처하나없이 죽어간다는거죠..ㅋㅋ
이점이 너무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아무리 12세 관람가라고는 해도 상처하나없는건 좀ㅋㅋㅋ 공감하시죠? ㅋㅋ
이번영화를 보면서 CG효과는 순수우리기술로만든 영구아트제작팀들이 정말 자랑스러웠고, 심형래감독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ㅎㅎ
다음으로 스토리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스토리에 대해 좀 실망을 한게사실입니다..ㅡㅡ;
판타지 액션영화는 스토리는 거의 안본다.. 라는 말이많습니다.. 저두 물론 이말에 공감을 하는 사람중하나이구여.
하지만.. 이영화에 스토리는 좀 그랫습니다..ㅡ.ㅡ;;
너무 우연성이 많다는거죠..ㅋㅋㅋ
조선시대에서 죽었던 대감딸과 그 사랑한남자가 절벽에서 떨어져죽어서.. 부라퀴가 여의주를 놓쳤잖아여..
그후로 몇십년이 지나서 LA에서 환생을 했잖아여.. 이점부터 솔직히 좀 우연스러웠고 억지스러웠습니다.ㅡㅡ;;
물론 우리나라 전설인 이무기를 알리기위해 전세계에 이영화를 통해 우리나라를좀더 알리기위해서 그렇게했다는것은 이해가되지만.; 좀 억지스러운게 사실입니다..ㅋ
그리고 중간에 부라퀴때문에 정신없었을때 해변가에 남녀가 걸었자나여.. 주인공남자가 이무기여자를 발견해서.. 근데 갑작스런 키스신도 좀 당황스러웠구여..ㅎㅎ 아무리봐도 키스할상황이아니였는데 갑자기 하길래 좀놀랐습니다..ㅋㅋㅋ
그리구 전체적으로 배우들연기가 좀어설펐습니다..ㅡㅡ;;
캐스팅을 좀 신경못쓰셨던거같습니다..이번영화에서 ㅋㅋㅋ
특히 조선시대에서 남자연기가 어찌나 어색하던지.. ㅡㅡ; 옆에있던 사람들도 그남자 연기하는거보구 막 웃더군여... ㅋㅋㅋ 주연 미국남녀배우들 연기도 좀 어색했습니다..ㅋㅋ
하지만 좋은점도 많았습니다..ㅋㅋㅋ
곳곳에 숨겨진 심형래식 개그가 상당히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우리나라를 알리기위해 이무기를 소재로 만든것자체도 좋았구여.. ㅋㅋ 제작비들인만큼 상당한CG도 괜찮았습니다..
CG는 앞으로 차차 더더 좋아질거라 믿고, 스토리도 좋아질거라 믿습니다..ㅋㅋㅋ
연출력에 조금더 신경을 쓰신다면 더 괜찮을거 같습니다..ㅎ
암튼 오랜만에 잼있는 SF영화를 본거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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