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디-워가 개봉되었습니다. 개봉기념으로 오후 회사 땡땡이..... 시간이 좀 남아서 메가박스 플스존에서 플레이스테이션3....한시간 반 가량 놀았는데...결국 쫒겨났습니다. ^^ 쫒겨난건 농담이고요~~~ㅋㅋㅋ
'손님...보통 한 삼십분정도 하시고 가시는데..좀 많이 하시네요...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시계를 보니 패드잡은시 1시간 반이 지났는데..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어떤 꼬마녀석이랑 버파 대전도하고, 라쳇, 화려한 헤븐리..구경하는사람들이....이어지는 공콤, 필살기에~~ 와~와~~~ ^_____________^ 각설하고 디-워 소감나갑니다.
------------------------------------------------------------------------------------
기립 박수쳐주고 싶은 부분 주차장 및 시가지 전투씬, 마지막 전투신, 변신(?) 등등 화려한 볼거리 이무기, 용의 디자인..특히 마지막에 변신후의 모습, 움직임은 정말 예술입니다!!!!!!!!!!
멋지다 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 7년을 하나에 매달린 심감독의 집념과 근성 박진감 넘치는 화면 전개, 효과음, 그리고 마지막 '아리랑'음악..솔찍히 촌스러운줄 알았는데...마지막에 나름 어울리더군요.
수고했다고 격려해주고 싶은 부분 미국 배우들의 연기..비록 훌륭하다라고는 말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무척 자연스러웠음 가끔씩 나오는 개그....나름대로 좋았습니다. ^^ 여러부분 많이 웃겨요~~~ ^^
이건좀.....별로야 하는부분 초반 조선시대 배우들 어설픈 연기 및 설정...전반적으로 적들의 의상, 모션등이 우뢰매보다 조금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 어설픔
이건 아냐!!! 화나는 부분 어눌한 연출..쫒기다 갑자기 멈추고, 쫒기다 갑자기 멈추고...각 장면들의 연관성 부족 등등 영화 끝나고 나오는 스크립트 멘트....(그부분 빼주었으면 영화에 대한 여운이 훨씬 많이 남겠네요...)
절대 용서가 안되는 부분 진짜 촌스럽고, 어설픈 설정, 시나리오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후반부 갈수록 화려하고 긴박하게 전개되는 CG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무기 변신에서는 정말 '와~~~~' 소리가 나왔네요. 마지막 드래곤의 모습은 기존의 날개달린 공룡의 모습과 같은 서양식 드래곤에 비해
훨씬 동양적인 느낌이라....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 평점 10점 만점에 8점 + 근성점수 0.5점해서 8.5점 쏩니다.
* 평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극장이 꽉~~찾더군요...가족단위 관객이 많았다는....^^ * 향후 심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해 볼만합니다. 좀더 멋진 작품 나와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