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영화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즐겁게 보는사람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영화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하나로서
심형래 감독의 영화를 보러 아침일찍 뛰어가 표를 끈고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참...뭐랄까...
디워가 개봉하기 전부터 나왔던 스토리의 빈약성...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는 처음부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자피 디워가 스릴러도 아니고 비쥬얼로 승부하는 SF이기 때문입니다
디워가 나오기전 트랜스포머라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사실 스토리는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엄청나게 쏟아지는 CG와 사운드, 위트로 우리들의 눈과 ! 귀와 ! 마음을 !
즐겁게 해줬습니다 특히! 남성들의 마음을 쏙빼놨었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엄청긴 7년이라는 시간과 300억이라는 큰 제작비를 들여
만든 디워라는 영화의 우려의 목소리와 걱정의 말들이였습니다.
당연히 동일 장르계의 영화는 비슷한시기에 나오면 비교대상이 될수밖에 없에 당연한것 이구요
특히 트랜스포머가 외화 관객 동원률 1위라는 대기록을 새우면서 우려는 점차
걱정으로 바뀌어가고 그것은 곳 현실이 되었습니다.
첫째번째 스토리라인은 특성상 화면으로 승부하는영화기때 문에 접어놓고
CG를 보자면 정말...충격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는, 만화를 실사로 그대로 구현했다는 찬사를 받았고
영화 그대로에 사람들은 열광! 또 열광했습니다~
저 또한 속편을 이렇게 기대해본적도 없을 정도로...
그와 다르게 디워는 참...처참할 정도였습니다
붕뜬느낌의 CG와 실제 풍경들...
특히 뭐라고 편현을 해야되나...정신 없었습니다
한장면을 잡아서 길게 보여주는것없이 너무 정신 없이 산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탁~탁 끈기는거 같은 느낌들 저는 그것들이 CG에 자신이 없어서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이래서 같은 트랜스포머와 같은시기에 나온건...
정말 예전부터 심형래 감독에게 영화 출품 시기의 불운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군요
LA전투씬에 동원된 연출...참 매우 빈약하고 어설펐습니다.
부라퀴 군단과 전투신 저는 현실과 CG와 따로노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그렇게 줄서서 총쏘는대가 어딨습니까 ㅡ,.ㅡ
또 미국에서 이무기 잡는다고 굴안으로 들어갔을때...
특수부대???경찰???? 보자마자 전부다 도망가더군요 꽁지빠지게...
총한번 재대로 안쏴보고...그건 좀 심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저는 슬랩스틱코미디가 생각난건 왜일까요...
또 부라퀴 군단의 대장이 칼을 휘두를때 펑펑 터지는거 ㅡㅡ;;
이건 좀...심하다 싶을 정도로...한국회상 장면에도 그런장면이 있었죠...
아...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90년대 영화도 아니고 그런장면은 차라리 안쓴만 못했을 정도로,
영화가 실패했다고 생각되는건 보면서 졸음이 올때입니다.
특이 이런 SF계열의 블록버스터를 보면서 졸음이 왔다는건
정말 그 영화가 최악이라는 소리와 별반 다를게 없읍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영화계가 엄청 부흥하기를 바라고
특히 미개척지인 SF쪽으로도 활성화가 됬으면하고 바라는 사람중 하나인 저는
참 이번 디워를 보면서 많이 가슴이 아팠습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크레딧에 디워로 세계최고가 되겠다고
심형래감독의 말이 올라가는 장면에 더욱 그랬습니다.
그 와중에 뒤에 있던 한 청년이 '아 심형래감독 이번에는 정말 성공해야되는데...'
라고 말할때 정말 공감을 느끼고 안쓰러웠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우려와 다르게 마지막 아리랑은 매우 잘 접목된거 같습니다.
이번영화를 매우 실망하고 불편하게본 저로서는 눈물이 앞을 가리우지만
이번 영화를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주위사람들의 걱정과 배려 그런마음 그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많다고 생각하기에
이번을 기초로 정말 세계 최고로 올라가는 그런영화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심형래 감독님께 한말씀 드리고 싶은건
정말 믿고 있는 사람들 많으니까 이번영화에 좌절하지마시고 그런 지지자들을 믿고
제2 제3의 멋진 대한민국만의 SF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앞뒤 없는 제글 읽어 주시느라고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악성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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