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아리랑 나올 때 눈물이 덩그러니 달렸던 영화
영화 삽입곡중 가장 아름다운 한국음악 아리랑.
어린애들은 끝나자 박수를 치는 정말 초딩에 초점맞춘 영화.
하지만 스케일은 정말 큰 영화로 어느 블록버스터 소재에 뒤지지 않음.
그렇지만 전문영화인이 아니기에 연결이 마이 엉성해서 아쉬운 영화.
연결만 매끄럽고 주연여배우의 리얼연기만 더했더라면
족히 천만은 치고 갈걸 결정적 2% 부족해서 400만정도 들 것 같은 영화.
돈으로 치면 적어도 1천억은 덜 벌 영화...2%부족으로인해서 헉.
거꾸로 얘기하자면 2%만 더 훌륭했다면 2-3주 사이에 천억은 후다닥 챙길텐데....아쉽...
애들은 꼭 봐야할 must see movie.
군데군데 심형래식 몸개그가 마이 드러나는 영화.
한국적 소재도 충분히 헐리웃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준 영화.
무뇌개념으로 킬링타임용으로 편안히 보기엔 오키인 영화.
분석하고 보는 타입은 보는 도중 돌아버릴 수 있음.
디워...언론과 미국영화관계자들의 어느정도 낚시에 관객이 걸린 듯 하기도 .
그렇지만 종합적으론 명장면이 몇 몇 있어서 중이상의 무비.
마케팅의 힘:::: 안보면 심리적 왕따 느낌들고
보고나면 왠지 시원하면서도 먼가 찝찝한..그러니까 일보고 안닦고 나온것처럼...
하지만 잊지못할 강한 명장면이 몇 있어서 한번 더 보고싶어지는...
암튼 영화비전문가가 이런 우수한 영화를 만들었다는 그 자체가
기적..진짜 기적이며 그 열정은 반드시 배워야.
반드시 대형스크린에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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