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말을 실감했다.
한달전쯤이었던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앞써.... 10분간 광고를 하고있었다.
제일 먼저 보내준 광고는 므이였다.
귀신의 손이 여자의 목을 잡아 조르려는 장면... 그 한장면만 보고도 굉장히 섬뜻한 기분이 들었고, 이영화라면 분명 공포물로써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므이에 대해 말이 많았었다. 개봉에 앞써18세 판정을 받았었다는데... 얼마나 무섭길래 18세 판정을 받았을까? 라고 생각까지 했었다. 무서운 영화라면 난 기대가 크다.
너무 기대를 하고서 봤는지..
실망이 너무 컸었다.
소재는 지금까지 없던 신선한 내용이라 좋았지만... 므이 초상화라는 색갈을 살려 공포감을 조성시키는데는..
정말미숙하고, 어설프기만 했다.
예고편에서 보여준 장면이 전부 핵심적이고 재밌는 장면만 골라 보여준것같았다.
어설픈 사운드처리로 억지로 공포감을 조성시키는게 대부분이어서
실망이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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