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꿈이고 인생이다. 나를 대신 살아주는 멋진 선물이며 흥분되는 기대이다.
어떤 영화에서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수도 있다. 눈물도 기쁨도 같이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는 그냥 그대로의 흥분이고 2시간 남짓 한 눈 팔지 못하게하는 매력 덩어리다.
물론 사실감, 스토리 구성의 완벽함, 전해주는 깊은 교훈... 뭐 이런걸 바라지도 않겠지만 물론 바란다면
착오다.
기계들의 놀음 가운데서도 발견되는 작은 감동들, 사랑들 이런 걸 놓치지 않는다면 나름 멋진 영화이다
그 위험하고 어떻게 진행될지 모를 상황에서
"훗 날 이밤을 생각할 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아마 타야겠지!!"..... 그 용기 또한 멋집니다.
감히 7000여원을 주고 이 정도의 영화를 본다면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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