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태양과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슐라이강..요트로 여름 휴가라..
남편, 아들 그리고 아들의 연인 리비아와 함께 여름별장으로 놀러온 미리엄은 리비아가 매력적인 이웃남자 빌을 유혹하려는 것을 눈치 챈다. 보호자로서 책임감을 앞세워 둘 사이에 개입한 미리엄은 오히려 빌을 유혹해 육체적 관계까지 맺는다. 그러나 여전히 리비아에 집착하는 빌의 모습에 이성을 잃은 그녀는 리비아를 거칠게 몰아붙이는데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드러낸다..것두 아들의 열수살짜리 연인한테..질투심으로..이런 욕망도 사랑일까?
이건 자기자신을 파멸에 이르게 할 뿐이지 않은가?
사랑과 욕망을 다시 함 생각케 해주는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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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비평가들이 찬사를 늘어놓았고..이름 높은 국제 영화제들에 초청된 작품이기에 더더욱 흥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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