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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는 아타리 산하의 개발 스튜디오인 멜번하우스(MELBOURNE HOUSE)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왜 필자가 개발스튜디오부터 언급하느냐 하면.. 그 엄청난 기술력에 감탄했기 때문!! 먼저 그래픽은 플스2 게임 중에서도 최강급이다. 플레이를 시작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엄청난 수풀과 나무, 번쩍거리는 오토봇의 모습. 보자마자 우아.. 이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더욱더 놀라운 것은... 처음 임무를 시작하고 맵에 발을 들여놓은 뒤부터 플레이어가 느끼는 로딩이 없다는 것이었다. 스테이지 로딩정도 없는거 별거 아니잖아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트랜스포머의 무대가 되는 스테이지의 광활함을 생각하면 로딩이 없다는 장점은 대단히 크다. 필자가 게임을 하면서 길을 잃고 헤매일 정도의 맵에.. 정교한 배경그래픽... 그리고 나타나는 수많은 적들과 각종무기. 거기에 태양의 광원효과.. 게다가 이런 고퀄리티의 화면이 거의 느려짐이 없다는 점.. (패키지 뒷면의 광고에서는 전혀 느려짐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그 빈도가 극도로 드물 뿐.. 역시 느려짐은 존재한다)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맵도 정글, 알래스카, 섬, 전함등이 존재하며, 알래스카의 경우는 눈보라가 휘날리고, 오토봇이 지나간 곳은 발자국이 남으며,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사라진다. 이렇듯 자잘한 배경효과에도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게임은 오토세이브를 지원하고 있는데, 게임의 흐름을 전혀 끊지 않는다. 오토세이브라고 해도, 따로 세이브화면이 나오면서 잠시동안 게임의 흐름을 끊는 것이 일반적인데, 트랜스포머는 게임은 계속 진행되면서, 실시간으로 세이브를 한다. 정말 사소한 부분의 차이지만, 몰입도면에서 상당히 플러스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다. 적어도 필자의 경우는 이런 게임을 처음 접했기 때문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 리뷰를 쓰면서 다시 한 번 멜번하우스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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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2007, Transformers)
제작사 : DreamWorks SKG, Paramount Pictures, Di Bonaventura Pictures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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