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로보트 영화길래 별 기대 없이 봤는데 ..
실감나는 그래픽에 간간히 들어가 있는 코믹함까지~
다행이도 나는 아이들이 없는 시간대에 봐서 그런지 맘껏 감상할 수 있었다.
색다른 장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은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만족했다.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었다.
주인공 로보트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잘 살리면서도 통일감 있는 느낌과
실감나는 영상이 아무래도 한몫을 한것 같다.
아이나 어른이나 서로 공감하고 재밌다고 생각한 영화는 많이 없는 것 같은데
함께 웃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이다.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생각..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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