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 전에 예고프로가 나왔다. 극장판 파워레인져. 소문이 난 트렌스 포머를 보기 전에 조잡한 로봇 예고프로를 보게 될 줄이야.
어쨌든 트랜스포머는 유머도 섞어가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범블비의 작업 음악과 주인공 부모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로봇들. 덩치는 컸어도 정말 귀엽고 웃겼다. 아쉬운 것은 범블비와 바리케이트(맞나? 경찰차..)와의 액션을 끝까지 보여주지 않았다는거다. 그래픽이 많이 들어갔나? 어떻게 이긴거지?
그리고 왜 다들 대형 물건들로 변하면 좋았는데 중형차로 변신하는 것은 왜일까? 대형차나 상대편처럼 장갑차 비행기로 변하면 좋았을 것을. 또 처리하지 못한 디셉티콘들은 어떻게 되는것이지? 비행기나 마지막에 큐브 때문에 로봇화 된 것들.
2탄이 나오는 걸까? 큐브가 없으니 그러지는 못할텐데.
궁금한 점도 있었으나 조금 유치했으나 재미있는 영화였다. 2탄도 만들어지면 절대 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