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트랜스포머' 역시 확실하게 그만의 스타일로 직접적인 오감만족의 '오락영화'를 만들어냈다!
더 록, 나쁜 녀석들, 아일랜드 등 전작들에서 그만의 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줘서 좋아하게 된 마이클 베이 감독.그는 요상하거나 거추장스러운 것에 신경쓰지 않았다.
2. 남자라면 좋아할만한 자동차, 로봇, 밀리터리 등의 확실한 볼거리적인 요소등을 버무려 넣어 극장에서, 그것도 디지털로 보지않으면 확실히 배겨내지 못할 끝내주는 '여름용 블럭버스터'를 만들어냈다!!'
'트랜스포머'가 만화가 원작이어서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스토리보다는 확실하게 아드레날린이 분출하는 오락영화를 만들어줄 것임을 나는 확실하게 믿었다. 그리고, 그 기대 역시 확실하게 저버리지않았다.
3. 이전에 스파이더맨3나 슈렉3나 캐리비안3와 같은 블럭버스터들에게선 느끼지 못한 쾌감이었다!!!
원작이 만화다 보니 다소 유치할수도 있는 스토리나 2탄을 대비한듯한 급작스런 결말이 조금 미지근하긴 했지만, 별 얘기없이 2시간20분을 스펙터클과 조크만으로도 날 붙들어둘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미국개봉보다 빠른것은 물론 스타들이 잘 왔다간다는 일본에서조차 개봉안한 이 영화를 이리도 일찍 빵빵한 극장시스템에서 볼수 있었다는게 어찌나 행복하던지.!! 마이클 베이가 직접 내한해서 한국을 챙긴 애정에서부터 트랜스포머에서 보여준 자신감빵빵한 '비쥬얼의 극치'까지 정말정말 맘에 드는 영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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