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흥행코드는 사이코스릴러와 김혜수의 벗은 몸..
그 오랜영화경력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장에서나 제한된 노출을 선보였던 김혜수..
그녀가 벗었다는데 안 흥분하는 남자가 있겠는가?
하지만 영화는 실패작.
사이코스릴러가 아니라 심령스릴러라 할정도로 고차원적(?)
미스테리구조..
그 표현방식이 지극히 혼란스럽다.
뻘건 색상으로 일관하는 화면도 짜증나는데
그 사이로 끼여드는 혜수의 누드및 섹스는
불쾌감 유발.
김혜수가 벗었는데 이런 효과가 나다니!
마지막의 진짜로 얼굴없는(!)미녀는
한마디로 재수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