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처음으로 극장에 간게 로보트 태권 브이를 보러 갔었다.
그 때의 환희와 감동은 아~ 하고 감탄사가 나도 모르게 연발 나오고 주인공 로봇이
위험에 빠질때면 우씨~하고 나도 위험에 빠진것 처럼 절망감에 빠질때가 아직도
잊혀지진 않는다..그리고 나서 초등학교때 몇번 만화 영화를 보러 가곤 공상과학영화
보러 간적이 별로 기억에 안 떠 오른다.
세속에 때가 들어서 인가 현실에 가까운 것 만 찾게되고 공상과학영화는 나도 모르게 멀리 하게..
가족이 표를 예매를 해서 간만에 가족끼리 "트랜스 포머" 라는 공상과학영화를 감상하게 되었다.
어렸을적 환희와 감동은 못 느끼겠는데 자신도 모르는 아~하고 감탄사가 연발 터져 나오고
자동차 5대가 로봇으로 변신할때는 아~아~..로보트 태권 브이가 살아 온 듯한..
로봇이 전투할때 날으면서 몸을 비틀며 손에서 레이져 포를 쏘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만화라든지 로봇 가면을 쓴 사람만이 그 동작이 가능할텐데 어떤 찰영 기법을 썼는지 꼭 사람이
동작을 취하는 것 같았다.
정말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은 하루 였다.
나날이 발전하는 공상과학영화 그 끝은 어디인지..자못 궁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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