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부터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생각보다 Funny한 영화입니다 Fun이 아니라 Funny요;
극 초중반까지 주인공의 유머가 빛을 발하면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데요
마치 헐리웃의 김래원, 류승범 입니다.
달리는 연기또한 미션임파서블3 의 그것을 뛰어넘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장중하고 긴박한 느낌을 강조했는데 영화는 딴판입니다
엄청난 액션은 있지만 주인공의 유머와 오토봇들과의 정말;;우낀 시츄에이션이 어우러져
등급을 한단계 높여놨다던 '서스펜스'는 그닥 느낄수 없었습니다.
극의 Funny함은 주인공의 집씬에서 절정을 이루는데요. 오토봇들의 매력을 한껏 보여줍니다.
진짜 왠만한 코미디 영화보다 더 웃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관객들을 웃기다 이제 피날레에 접어들면서 영웅화 운명화(?)를 시작하지만
초중반 너무 웃다 힘이 빠진 나머지 설득력있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액션씬은 영화사상 가장 화려한 장면이지만 감흥은 없습니다.
마치 ...영화로 끝나야 할것이 아니라;;시리즈로 만들어야 할 것같은 느낌..
매력있는 주인공과 오토봇들이 스크린을 수놓기때문에 '감동'이 빠진
할리우드산 블록버스터라 해도 충분히 120%볼 가치있습니다
ps 영화를 보고나서 나오는데 도로위에 달리는 자동차들이 금방이라도 벌떡 일어나
변신할것 같은 후유증에 시달려 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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