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체적 분위기는 우울하고 칙칙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멘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너무 똑같이 만들어서
이때쯤에는 머가 나오겠구나... 생각을 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짐승의 자식인 데미안의 표정과 눈빛은 무뚝뚝한 아이의 표정이고,
데미안의 엄마로 나오는 사람은 배역의 성격보단
너무 튼튼하고 강인하게 보여 전반적으로 어울리지 않고,
아빠역으로 나오는 사람은 풍기는 이미지가 야비하게 보여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구내식당에 나오는 말도안되는 퓨전식단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퀵보드가 나온다는 점 빼고는 원작내용을 그대로 재연하면서,
원작의 카리스마를 없앤 밋밋한 영화입니다....
옆에서 본다고 그럼 말리겠지만 말려도 꼭 보겠다는 사람이 있음
기대하지 말고 보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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