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는 "개" 이야기다..
왜 이런말하냐면
이 영화는"개"는 인간보다 나은 친구다라는 전제를 뒀기때문.
글쎄..내가 개를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좀 오버한다는 느낌도.
말을 주제로 한 "각설탕"과 비교해보면 부자연스러운 전개.
"각설탕"의 망아지에 비하면
마음이는 인간성을 보유한 그야말로 견공의 수준.
애견가들은 여기에 흔쾌히 동의하겠지만 동물의 정서적수준(?)기대치가
낮은 나같은 사람에겐 과장으로 비쳐.
그리고 마음이를 괴롭히는 나쁜 어른들의 등장. 그들의 무자비함은
애견가들의 인간혐오가 직설적으로 드러나..
많은 젊은 여성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영화.
이제 대한민국도 동물영화의 시대가 열리는지도.
좋은 현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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