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패스" 라는 단어를 이 영화를 통해서 처음 들었다.
그래서 영화정보란을 살표보니 싸이코 패스란 겉은 멀쩡하면서도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반사회적 성격 장애자를 싸이코 패스라고 하는데 연쇄살인범들이 대부분 이런 성향에 속하고
인간의 감정이고 자신의 욕망 충족을 위해 사람을 무의시적으로 죽인다고 하네요.
지금 북미에만 300만명이 산다는 얘기를 듣고 약간 소름이 삐쭉!
전준오(황정민)는 마음이 착한 보험사정인으로 낯선 보험 가입자로부터 방문요청 전화를 받는다.
준오는 그 집에 방문하여 마주앉아 얘기를 나누는데 남자 박충배(강신일)의 요청에 따라 거실 옆
방문을 연 순간, 그 남자의 7살난 아들이 목 매달린 채 죽은 현장을 목격한다.
자신의 아들의 죽음보다는 전준오의 눈치를 살피는 박충배..그것을 느낀 준오는
박충배를 살인자로 의심하기 시작하는데..여기서 부터 겪는 일명 "싸이코 패스" 신이화(유선)과의
눈에 보이는 싸움이 전개되는 스토리이다.
스토리상 "싸이코 패스"란 존재에 대해서 많이 느꼈어야 되는데 왠지 ..
영화는 "싸이코 패스"의 표현보다도 전준오의 직업(보험 사정인)의 직업상 받는 스트레스,고뇌,
갈등,어려운 난관에 봉착했을때 이것을 풀어 헤쳐나가는 지혜등을 더 자세히 묘사한 한 보험사정인의
자서전을 영화화 한것 같은 생각이 들정도다.
배역도 악역"신이화" 역을 맡은 "유선" 도 캐스팅이 잘못된것 같다.
한 몸무게가 50kg밖에 안하고 다리까지 장애가 있는 여자가 그런 가냘픈 몸으로 성인 남자 셋을
손쉽게 살인하고 등등 이해가 안가고 연기도 어색한 부분이 많았다.
제 생각이지만 덩치좀 있는 성격파 배우들이 이 역에 어울릴것 같다.
시사회를 보고 난 후 이 영화를 만드시느냐고 제작진들 수고들 많이 하셨는데 재뿌리는 것 같아 죄송한데요..
제가 느낀 솔직한 감정은 어쩔수 없네요.
그럼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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