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홍보가 많았던 영화라서 조금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무간도를 원작으로 했다던데.. 제가 무간도는 그런대로 재밌게 봤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홍콩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주위분들이 칭찬을 하던 그런 영화였지만
저에게는 그저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무간도를 원작으로 만든 [디파티드]가 나온다니 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멧 데이먼과 디카프리오가 주연이라면 충분히 기대할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두 명이 나와서 지금까지 저에게 재미가 없었던 영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고편만 봤을 때 무간도에 비해서 좀더 차분하고 잔잔하다라고할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 들었죠.
하여간 실제 디파티드를 봤을 때, 꽤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했고, 영상도 멋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스토리의 영화가 한번쯤 나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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