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를 만드는 영화지망생들에겐 김종관이란 감독은 유명하다.
그리고 14편의 작품중 관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단연 폴라로이드 작동법이다.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관객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정유미의 연기는 박수를 받을만 하며 김종관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이 7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모든걸 머리로 생각 하기보단 어느덧 가슴속에서 느끼고 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닐수있는 이야기를 이 두 천재 배우와 감독은 7분의 시간동안에 모든걸 느끼게 해준다.
필자는 그의 영화 "기다린다"를 가장좋아 하지만,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통해 그를 알개 된이후 나는 누구보다 그의 팬이 되었다.
한편으론 같은 영화를 하는 사람으로서 부럽기도 하고 배울점이 많은 양반이기도 하다.
7분의 시간?? 멍하니 아무것도 안하고있는 분들에겐 이영화를 추천한다. 7분후의 당신은 누군갈 짝사랑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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