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외모가지고 글쓴다는게 무척 망설여지나..
황진이를 맡은 송혜교의 외모를 따져보자.
예전부터 외모가 과대평가되던 송양.
황진이가 되어 가체를 올리고나니 나의 소신이 더 굳어져.
황진이는 절세미녀로 지칭되던 분.
왕족.승려등이 황진이의 미모에 녹아내렸다는 옛이야기에
비쳐보면 송혜교양은 너무나 무던하게 생겼다.
연기? 그건 말 안해도 다 아실테고..
황진이역으로는 하지원이 훨씬 더 어울려.
놈이역의 유지태.
고전에로"어우동" 이 생각난다.
거기서 안성기가 맡은 천민역할이 절로 생각나.
놈이에게 이데올로기를 부여하려는 자세가 맘에 안들지만
뭐 그래도 중요캐릭터라고 인정해보자.
그러면 황진이는 뭐가 되는가? 황진이의 첫사랑인가? 놈이를 위해 출연한 황진이인가?
지루하다는 의견이 많던데 나도 동감.
송혜교와 유지태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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