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남편
돈만 보는 자식
의지할 곳 없는 자신
가족이란 말이 그저 사전속에 있는 단어가 되어버린 시간
소박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여인
변함 없을 거라 믿었던 시간들
티비에서 나오는 불륜, 불효자들의 이야기를 보면서도
먼 얘기 라고만 생각했을것 같은 여인
그저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즐길수 있을줄 알았던 여인
그 평범한 일상이
하루 아침에 변한다
남편의 죽음 그후 알게된
남편의 외도 전화를 걸어 울기 시작하는 여자
그 여자의 존재를 남편의 죽음 뒤에 알게된 여인
슬픔을 진정시키지도 전에
다른 일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티비에서만 봤던 일을이 하나 둘 자신에게 일어나가 시작하면서
이 여인은 여행을 떠난다
그래도 이 여인은 "あなたの妻で幸せでした” 당신의 아내여서 행복했습니다.
라고 말한다
아직 나에게는 조금은 이해할수 없는 말이지만
이 여인은 그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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