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명히 황진이를 보러 갔는데..
송혜교가 예쁘게 나온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건 송혜교가 예뻤던 거지 황진이가 예뻤다는건 아니었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약 세 시간 가량이 지루해 보다 지쳤다.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황진이와 다르게 해석하며 황진이의 사랑에 중점을 맞춘 영화라 하지만..
글쎄.. 내가 봤을땐 기운없는 황진이???
영 아니다...
난 분명히 황진이를 보러 갔는데.. 착각했나 보다.
-영화 [송혜교]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