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까... 자신의 진실...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내면에 대한 생각... 즉 공간과 공간에 대한 생각... 밑바닥 인생인 창녀... 우연히 만난 사람이 자신의 파멸로 이끄는 사람인 동시에 자신이 믿고 의지 할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원수인 동시에 연민을 느끼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이런 내면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것이 이 영화의 장점인 동시에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김기덕감독의 작품의 연관성이 있는 여인숙, 성에 대한 모습... 이것이 이 영화도 이어지는 모습과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것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조제현의 대사 없는 연기는 이 영화의 무게감인 동시에 이 영화의 깊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3류인생의 삶...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순수한 모습을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