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탓하고 싶지 않다..
영화의 완성도는 감독과 각본에 의해 결정될 테니..
영화 "형사"가 기억난다..
드라마 다모가 뜨고나서 이 다모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가 형사..
그리고 기대하고 보고갔다가.. 끝나기 5분전에 도저히 못참고 뛰쳐나오게 만든
그리고 한달을 욕한 내인생 최악의 영화..형사..
황진이는 형사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와 비슷한 꼴을 띄고 있다..
드라마가 뜨고나서 영화가 만들어졌고..
드라마를 본사람들이 그 추억을 간직하며 보러가지만.
결국 욕을 하고 나오게되는..ㅡㅡ
하지원이 왜 황진이에 출연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된다.. 형사에서 완전 욕먹었으니..ㅋ
문제는 감독들 인것 같다.
어설프게 자신들의 해석을 집어넣는다고 쓰잘데 없는 기교를 부리다가 결국 관객의 짜증을 유발하고 재미, 흥미, 스토리 모든걸 놓쳐버리는..
한마디로 정말 실망! 돈아까워 죽는줄 알았음.!
형사보고 다시는 한국영화 안봐!! 했는데..
황진이보고 다시 이생각이..ㅡㅜ
그래도..형사와 황진이를 비교하면... 황진이가 그나마 배는 낫다..;
형사는 그만큼 내기억속에서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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