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밀양을 보았는데...
밀양을 보면서 느낀 것이 넘 많지만 그 중 분명한 것 하나는 정말 송강호 씨의 연기가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안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송강호 씨 영화들을 되새기다가 생각난 영화 YMCA 야구단...
내가 워낙 야구를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단을 소재로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당시 많은 관심을 끌었고 실제 재미있게 잘 보았던 영화 YMCA야구단...
김혜수 씨가 편안한 역할을 소화 해 주었고(사실 아주 명연기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리고 역시 송강호 씨의 연기가 아주 훌륭했던 영화 YMCA 야구단...
송강호 컬렉션을 만든다면 그 중 중요한 자리 하나를 차지할 좋은 영화...
송강호 씨의 이 영화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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