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말 못하는 어린 아이의 무언가를 바라보는 시선..
공포의 선율을 느끼게 하는 음향 효과..
온 몸에 소름이 짜-악 ..영화 중반까지만 해도 이런 느낌이었다.
중 후반으로 갈수록 이런 느낌들이 왠지 모르게 없어 지는 것 같았다.
아버지(로이)를 비롯해 엄마(자니),10대 후반을 보이는 딸(제스),
2살 먹은 꼬마아이(데니스)는 시카고 도시생활를 실패를 하고 시골의
한 아담항 집으로 이사하게 된다.
그 집에 살면서 데니스의 눈에는 죽은 망령들이 눈에 뛰게 되고
마침내는 누나 제스에게 망령들이 덮치게 되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뭘까? 귀신일까.유령일까?
아마도 사람일 것이다. 이 영화는 이것을 표현하고자 한 것 같다.
배우자의 연기력은 다른 배우들은 잘 모르겠는데 제스(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역을 잘 소화해 낸것 같다.
결론 부분에 주인공의 집이 깨끗해 지고 농가 주위의 들에는
해바라기가 풍년이 든 모습을 비쳐줬다.
그런데 이걸 보고 왠지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 가족의 도농 성공사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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