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나른한 오후2시네.. ^-^ ㅎㅎ
늦게 일어나서 영화한편 보니까..
하루의 반쯤이 지나간듯;; 헤헤헤
요즘 백조 생활을 즐기면서 가장 좋은점은..
이렇게 마음껏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나를위한 시간을 많이 쓸수 있다라는것이다..
물론 그에 따른.. 불안함.. 두려움.. 초초함..
기타 등등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 위압감도 있지만..
그치만 나도 될때까지.. 해볼 생각이다..
무엇이 됐든간에.. 어딘간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겠쥐..
하면서 말이다.. ^-^ ㅎㅎ
그냥 지금은.. 지금 이순간을 즐기려 한다..
이런.. 내 얘기가 길어졌네.. ^-^;; 헤헤헤
암튼 올만에 잼있는 영화 한편 보고 싶어서..
고민하던차에.. 복면달호를 선택!!
평소에 차태현을 좋아라 하고..
글꾸 그의 능청스러움과.. 뻔뻔하면서도 귀여운..익살쟁이!!
글꾸 평도 그다지 나쁘지도 않고..
근데 정말 잼있었다.. ^-^ ㅎㅎ
또 트로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뭐.. 특별히 트로트를 싫어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즐겨듣는 음악의 장르는 아니였으니까..
근데 들었을때.. 좋으면.. 그게 정말 좋은 음악인것 같다..
트로트라고 창피해할필요 없고.. 락이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필요없는듯..
그냥 대중들이 듣고.. 좋아라 하고.. 뭔가 그 노래에서 느꼈을때..
그게 바로 좋은 음악인것 같다..
그렇게 느끼면서 들어서 일까.. 이차선 다리라는 노래가..
자꾸 귀에서 맴돈다.. 또 은근히 호소력 짙은게.. 슬프기도 하고..
암튼.. 차태현때문에.. 웃고.. 또 웃는.. ^-^ ㅎㅎ
뭐.. 중간..중간에.. 차서연때문에.. 심파쪽으로 몰고 가는게.. 싫었지만..
글애뚜.. 나름 지나치지가 않아서.. 괘안았다...
암튼 그냥.. 편하게.. 웃으면서.. 볼수 있는 영화인것 같다..
조금있으면 차태현하고 하지원의 주연인.. 바보가 개봉한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대되고.. 대박나길 바라면서..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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