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뭔가 SF틱해보이는 제목이 나를 이끌었지만, 영화는 한폭의 수채화같은 추억의 사진을 본듯한 감상을 나에게 건네주었다.
타임슬립...
간혹 영화 '나비효과'를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지만, 일본만이 만들어낼수 있는 특유의 애니메이션적 내용과 그림으로 나에게 사뭇 잔잔한 인상을 남겨준 영화가 되었다.
'나비효과' + '추억은 방울방울'의 느낌? SF적소재와 한 소녀의 길고긴 한 여름의 성장담을 다룬 영화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 누구도 특별하게 기다려주지않는 단 한번뿐인 '그' 시간이기에... 우리는 그 '시간'을 통해 성장해갈수 있는 것이다...
Time waits for no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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