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원제목은 shooter였던 것 같은데.. 원제목이 낫다.
웬지 우리나라에서 "더블"이라는 이름을 붙인 영화치고 재밌었던 적이 없던 지라 살짝 불안했던 영화였다.
거기다 주연배우도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기에 믿음이 가진 않았다.
하지만!! 정말 재밌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영화인 것 같다.
한가지 거슬린다면.. 이영화에서도 쓸떼없이 성조기가 펄럭이는 장면과 미국 우월주위적 발언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것.
미국영화니깐 자국의 국기를 펄럭이고 미국이 세상의 중심축임을 강조하는 건 이해가 되면서도 쫌 눈살이 찌푸리
게 된다.
그리고 문제의 발단도 미국이고 모든 문제의 해결도 미국이라는 게 별5개를 주지 못하겠다.
상당히 오랜기간 액션영화를 안보다가 봐서인지 정말 베리 굿~~ *^^*
영화관에 가서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
그러나 머릿속에 남는 건 전~~혀 없는 영화.
"이것만 명심하게. 이겼다 생각하는 순간 아차!한다니깐" - 스웨거에게 최고의 총포제작가 노인이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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