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폭]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죠?. 가끔(?) 전 방송을 타고해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오늘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못 쓰는 글이지만....
제가 아는 조폭중에 늦게 고등학교를 들어간 조폭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 [계두식]이라고 하는데 조폭이 학교에 들어가서 생기는 일들로 인해서 놀라게 되고 학생들의 무서움을 알게 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제가 봐도 놀랄만한 일이기는 하더군요. 그냥 조폭이 학교에 가면 어떤 기분이 들까하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보시는 것이 낳을 것 같네요.
저도 그냥 구경이나 하면서 두식이나 따라 다니려 합니다.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저와 같이 가실래요?.
인사 꾸벅^^;;;;
학교에 무지 오랜만에 간 [조폭]이가..
제가 본 영화인 [두사부일체]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 재미있게 본 영화이고 또한 생각해 보면 예전에 많이 나돌았던 문제가 영화속에 반영되어 있는 듯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황당하게 웃기지만...^^
과연 조폭이 학교에 가면 처음 느끼는 것이 무엇일까요?. 물론 새롭게 느끼게 되겠지만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선 이 영화는 예전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학교를 소재로 찍었다고 한다. 그것에 조폭이라는 소재를 첨가하였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은 뭐라고 할까 썪을대로 썪어서 더 이상 부패할 곳이 없을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영화는 학교의 문제를 말하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의 현실을....
학교에서 학생들끼리 싸우고 학생들이 선생님을 구타하기도 하며 잘못한 학생들을 혼을 내도 반대로 부모가 선생을 때리고 학교에서는 선생을 학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하나로 퇴직을 시키는 등 학교의 교권이 흔히 땅에 떨어졌다고 하는 말이 실감이 나도록 영화는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요즘도 가끔 뉴스를 보면 학교와 관련해서 많이 나오기도 한다. 학내폭력인 그외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일들이 가끔(>) 들려오기도 한다.
아마도 예전에 학교를 다니던 사람들이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영화에서 "계두식"을 통해서 예전 사람들의 생각, 학교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고 있다.
"계두식"은 선생님의 말씀과 그림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을 하나 그는 학교에 와서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있는조폭의 세계나 학교나 별반 차이가 없나는 것을 말이다.
잘못되었다기보다 어쩌면 시대가 변한다는 것처럼 학교라는 것도 바귀었는지 모른다. 조폭의 세계나 학교라는 것 자체의 공간이나 차이없다는 것을 말이다.
이제 학교는 지식의 전당이라는 위치보다는 폭력과 부패한 집단 혹 한 이익집단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변화하였다고 우리는 학교를 바라보게 된다.
지금의 학교는 지식의 전당이 아니라 단지 지식을 암기시켜주는 곳, 혹은 지식을 사고파는 곳으로 되어있다는 듯이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말해주고 있다.
물론 이것이 지금 현재의 문제만은 아니다. 앞으로도 학교라는 공간은 존재할 것이고 세상 사람들 모두 학교의 생활을 거치게 되는 것이듯이 학교는 사회를 구성해 나가게 해주는 하나의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공간이다.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지금 현재 무너져가고 있는 교권에 대해서 말하는 것 같다. 학교가 또 다른 하나의 사회를 구성하듯이 사회속 구성원들 각자의 권리와 인격은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 곳이 사회가 아니라 학교일지라도 말이다.
여러분에게 학교라는 것 자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요?. 단지 지식을 가르쳐주는 곳인가요?. 아니면 여러분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인가요?.
영화 [두사부일체] 조폭이 학교에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사회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이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조폭여화들때문일까 그렇게 와 닿는 것은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