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푹 빠졌다.
시사회도 몇 번 당첨 되었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못 보고 개봉한 주말에 극장을 찾았다.
별로 보고 싶어 하지 않는 남친 꼬셔서 이거 봤다.
여자가 무슨 액션이야 하겠지만 예고편이 너무 흥미로워서....
그리고 약간의 심리전 좋아한다.
그런데.......그냥 늘상 있어오던 허리우드 액션영화였다.
늘 비슷한...늘 보아오던...그런 영화.....
왜 그 이상이 안 될까??
좀더 파격적이거나 그 선에서 좀 벗어나 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하는거라 생각진 않는다.
이래서 요즘은 우리나라 영화도 자주 본다.
그런데 이젠 영화들이 너무 비슷한 느낌에 새로운 감동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더블타켓...
시원한 설경이나 조준이 뛰어난 그가 좀 멋있어 보였고, 친구의 아내 역시 멋진 의리를 보여줬기에
더 욕을 하진 않겠지만.....
아쉬움이 40% 남는다.
좀 더 빠르고 획기적인 액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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