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치는 아니 피아노에 관련되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갖고 선택했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내용일지는 관심이 없었고 무턱태고 피아노를 치는 피아노의 소리가 나오는 내용을 감상하고 싶었다.
왠 걸. 기대안하고 보기엔 언제나 볼 법해도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
선생과 제자, 각자의 상황속의 아픔과 꿈 이런것들이 서로 엮여서 큰 울림을 주는 영화였다. 그 작은 손으로 쳐 내는 피아노. 피아노 소리. 영화에 빠져드는데 큰 몫을 했다.
엄정화와 박용우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신의재 군의 정말 멋진 연주. 뻔해도 희망적이고 눈물 뽑게 하는 상황 설정들...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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