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라는 영화는 시사회에 당첨돼서 봤던 영화다.
내가 아빠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들이라는 영화는 내게 많은 눈물과 감동을 전해준 영화이다.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처음 만나서 주어진 시간은 하루.
그 하루 중에서 반은 이미 학교에서 써버렸고, 이제 남은 것은 불과 14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에 지난 몇 십년간의 얘기들을 어떻게 풀어내고, 무슨 말을 할 수있으랴?
이 둘은 이것은 달리면서 땀을 흘리면서 풀어낸다 .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전해져서 감동이 났던 영화.
반전 또한 대박이다.
진짜 아들임을 알 수 있는 부정.
그래서 핏줄이 진하다고 하는 가 보다.
하지만 이들에게 이제는 핏줄보다는 하나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더 깊은것 같다.
진짜 아버지 같은 아버지와 진짜 아들같은 아들의 관계가 슬프고 아름다웠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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