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
따뜻한 일본 영화.
운전기사 강춘남(재일 한국인) 과 필리핀 술집여자 코니
의 귀여운!? 소박한 사랑 이야기...
왜이렇게 알콩달콩하던지..
여기서 기시타니 고로가 긍정적이고 웃으면서 삶을 즐기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어줍잖은 포즈로 히치하이킹 하는 모습.. 돈떼먹고 도망가는 놈 쫓아가서 택시비 받고 거스름돈 돌려주는 모습... 마지막 장면에서 야쿠자들에게 물호스로 장난치는 모습... ㅋ
기시타니 고로의 매력에 빠졌다.. ㅎㅎ
영화보면서.. 이런 사람 만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유하게 넘어갈 수 있는 센스남ㅋ 하핫;; ㅋ
암튼 .. 일본에서 살고있는 이방인들의 삶을 귀엽게 다뤘다고 해야할까1?
93년 영화인데.. 2006년의 일본 택시와 비슷했다.. 역시 이때도 자동문!??ㅋ
왜 사람들이 일본 영화를 극심히 비난하고 싫어하는지 ...
한 부분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거 옳지않아~~~! ㅋ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기시타니 고로 기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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