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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만카 샤만카
francesca22 2007-05-04 오후 3:51:06 1284   [2]
인터넷상에 써있던 줄거리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고 없는 시간을 쪼개서 시사회를 보러갔다..
감독의 이름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했기에 불안감도 덜했다..

영화는 시작되었고..
영화내내 두 주인공의 동물적인 정사씬이 계속되었다..

영화초반엔 '뒤로 가면서 뭔가 나오겠지..'
중반에는 '마지막 부분에 극적으로 쫘악 얘기를 풀어가려나보다..'
끝나고는 '.....@.@.....'

중간중간 가위질의 흔적이 많이 엿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감독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두 배우는 어떤 생각을 하며 연기를 했을까?

평범한 나의 이성과 감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크래쉬, 로스트 하이웨이가 생각이 났지만 그 영화들은
야하다는 느낌보다는 어렵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남았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저 생각없는 포르노 수준이란 생각이 든다..
영화중간에 사람들이 그렇게 화내고 짜증내는 건 첨봤다..
나역시 그렇게 짜증나는 영화는 첨이었다..

난 대체로 편견없이 영화를 보려고하는데 이 영화땜에 이제 영화도 골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총 0명 참여)
ehgmlrj
저두 같은 생각입니다..-_-"
정말이지.. 황당하고..이상한..   
2008-1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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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만카(1996, Cham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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