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감동과 떨림이 아직도 느껴지는 듯 해요.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네요.
다방여자로 나오는 전도연이
그렇게 이쁠 수가 없었고
우직하고 순진한 황정민이
또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고.
또 이들이 최고로 잘 어울렸다는 거.
최고의 배우들이 보여 준 최고의 연기로
정말 감사히 잘 봤습니다.
이 노래의 배경음악도 대유행이었죠.
아직도 좋아요^-^.
정말로 가슴아픈 사랑얘기.
이런 건 정말 영환데,,영화에서만 일어나는
짜여진 각본인데..
이 얘기가 실화라는 얘기에
더 짠-하고 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