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을 주는 아담샌들러의 영화를 좋아한다.
이런 감동을 역시 선사하는 영화 "첫키스만 50번째"란 영화...
정말 힘든 사랑을 슬기롭게 기쁨으로 승화해서 사랑을 키워갔다고 생각된다.
마지막 장면...
늘 루시는 아침마다 자신의 과거가 담긴 비디오로 봤을때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물론 슬펐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나를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기뻤을 것이고, 행복해 하지 않았을까? 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