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비디오로 보고난 후 며칠이 지난 뒤
감상문을 썼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난다.
뭐 그만큼 인상깊지 않다는 뜻이다. 그냥 전형적인 스토리라인이다.
싸가지 없고 자신이 이루지 못한 피아니스트로서의
성공을 보상받기 위해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한
가난한 아이를 돌봄으로 자신의 의지를 충족시키려 하지만
결국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는...
뭐 그저그런 뻔한 얘기. 거기다 박용우와의 사랑얘기가 끼어들긴
하지만 정말 뭐 그저그래.
정말 많이 기대했다. 아마데우스를 기대했다면 좀 많이
오바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일줄이야~;;
우리나라에서는 언제쯤 음악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질 수 있을까?
억지로 보여주려는 듯한 영화는 이제 그만!!!
시도는 좋았으나,
무언가 영화를 이끌어 가는 힘이 부족 합니다.
특히 피아노를 칠 줄 아는 아동에게 역할을 맡겨야 했기에
어쩔 수 없었겠지만 아역배우의 연기가 너무 어색...
그래도 그와중에 박용우는 반짝!!★
예술을 다루는 영화에서는 천재가 필연적이겠지만
신파조의 성장드라마는 시대에 맞지 않는 것 같다.
노다메 칸타빌레~♬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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