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눈이 심심하지 않았다. 화면이 처음에는 약간 눈이 피곤 한 듯 했지만, 보다보니 괜찮아졌고 후반부로 갈 수록 익숙해져서 좋아졌다. 그리고 화려했으며, 청년들이 많이 나와서 괜찮았다.
거의 신화에 가까운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 것이라서 말이 안 되는 부분들을 사람들이 너무 믿고 너무 비판한다는 것... 영화를 볼때는 영화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보았으면 좋겠다.
우선은 시간이 약간 길었다.(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는 내용은 괜찮았다. 그리고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소위 '오빠'들이 많이 나온다. 영화에 여자들은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적으로 나오는 사람들이나 배신하는 사람들이 너무 추하게 나온다. 추하게 표현함으로서 그 사람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내고 시각적으로 거부감을 주려는 의도인 것 같으나, 그들은 모두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다.(적어도 내 눈에는 그랬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얻은 교훈은 목숨은 중요하다!! 누구든지, 자신의 목숨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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