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한 감독의 작품이지만 전작을 하나도 보지 않은 탓에 편견없이 영화에만 집중했다.
아쿠타가와의 소설을 좋아하기에 중세일본 배경이라 흥미롭게 보기 시작했다.
주인공의 복수를 두고 벌어지는 다소 가볍고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런 영화였다.
한국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연히 만난 내게는 좋은 영화임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