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도그빌...개같은 인간의 심장을 파해치다... 도그빌
riohappy 2007-04-17 오후 6:27:02 2024   [5]

도그빌을 본 관곅은 거의 드물것이다. 영화가 워낙 흥행과는 결부된 작가주의 적 영화이기때문이다.

하지만 좀더 영화를 깊이 공부하고싶거나 수준을 높이고 싶으신 분들은 꼭 봐야한다.

라스폰트리에 감독은 도그빌에서 인간의 본성을 넘아 뇌가 아닌 가슴에서 즉 심장에서 움직이는 본능을 아주 적날아 하게 파해친다.

 

그리고 감독의 천재성이 여지없이 들어나는 세트 도그빌이란 마을의 인간이 타인들을 보는 시선을 더욱 예리하게 표현하기 위해 영화으 배경이 되는 마을의 세트는 벽이 없다. 이는 인간이 자신이 아닌 타안들 대할때 얼마나 마음의 벽을 즉, 자신을 숨기려 하는지 보여주는 예이다.

 

그리고 이영화는 덴마크 감독들을 중심으로 "도그마"선언 이후의 첫작품.

영화의 첫장면과 중간의 몇장면 나레이션부분의 장면들만 birdangle(새시점)샷이고 나머진 전부 핸드헬드 촬영기법이다. 라스폰트리에를 중심으로 여러 감독들이 말한 도그마 선언은 영화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모든 촬영기법은 배제 한채 오로지 핸드헬드 만을 사용해 촬영한다.는 선언이다.

 

영화보단 영화학적인 이야기로 조금 탈선했지만 여하튼 도그빌은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비열한 본성을 가진 동물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필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이영화는 미국인 들이 타인을 대하는 편견과 시선을 비판하며 자신의 집단에 들어선 다른 인종을 어떻게 바라보는 적날하게 보여준다.

 

라스폰트리에의 도그빌은 영화계 이단아 적인 성격의 영화지만 여지껏 보여줬던 영화적 기법과 장치의 굴래에서 벗어나 새로운것을 창조하려는 작가의 천재성에 박수를 보낸다.

 

도그빌은 말그대로 개집 혹은 개같은 마을 즉, 인간의 개보다 못한 본성을 표현한 이단아의 걸작이다.

라스트 씬이 정말 심장에 꽃힌다. 도그빌의 마을에 모든 인간들이 죽었으나. 오로지 개만 살아남는 씬...

 

당신은 이씬에서 무었을 생각하겠는가....


(총 0명 참여)
kyikyiyi
괜찮은 영화죵   
2007-04-17 21:47
mrkwakjs
도그빌.. 제목도 처음 들어봤다는...ㅠㅠ   
2007-04-17 18:40
1


도그빌(2003, Dogville)
제작사 : Kuzui Enterprises, Canal+, MDP Worldwide, Summit Entertainment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수입사 : 코리아 픽쳐스 (주), 스폰지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044 [도그빌] 권력에 대한 복종, 그리고 권력에 대한 남용. (3) jumool 10.03.12 1078 0
77170 [도그빌] 흠.. (5) jhkim55 09.11.14 1467 0
72304 [도그빌] 개같은 마을, 인간 본성을 엿보다 (2) wiecy 09.01.11 987 0
56966 [도그빌]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는 영화로 참 좋았다. remon2053 07.08.19 1625 5
현재 [도그빌] 도그빌...개같은 인간의 심장을 파해치다... (2) riohappy 07.04.17 2024 5
40980 [도그빌] 와. 이건 정말 최고였다 lkm8203 06.10.08 1780 7
22164 [도그빌] 가장 잔인한 동물 rori34 04.07.12 2275 9
16714 [도그빌] [미카엘/도그빌] 개짖는 마을.... soda0035 03.11.23 1725 4
15178 [도그빌] <미르>개마을에 사람이 사는 이유? kharismania 03.09.02 2141 5
15059 [도그빌] 현대인들의 도덕성에 대한 고발 - 도그빌 okhoon 03.08.24 1821 6
15024 [도그빌] 도그빌-집단의 야수성 howlife 03.08.22 1760 5
14853 [도그빌]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중요한 장면이 나왔나요? aeeer 03.08.14 2329 8
14787 [도그빌] [도그빌]<푸른공간> 인간 본성의 바닥을 들여다본다. spaceblu 03.08.12 2254 11
14763 [도그빌] 도그빌, 인간에게 구원의 가능성은 없는가 eichel 03.08.11 1739 6
14595 [도그빌] 여우계단 소희의 죽음과 도그빌, 정몽헌 회장의 자살 kdong8799 03.08.04 1722 7
14594 [도그빌] [도그빌]유승준(그레이스)을 왕따시킨 대~한민국(도그빌)은? (13) mgz23 03.08.04 2216 5
14593 [도그빌] [도그빌]참조사항 (5) mgz23 03.08.04 2379 4
14583 [도그빌] [도그빌]<월향> 예정된 걸작.. egoist2718 03.08.03 2024 6
14546 [도그빌] 결말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3) addiolove 03.08.01 2360 2
14520 [도그빌] 휼륭한영화&색다른영화&작품성이굿~! ksy2510 03.07.31 2091 6
14485 [도그빌] [도그빌]다시한번 그와 그녀에게 놀란다... sun547 03.07.29 2558 3
14484 [도그빌] 내 생애 최고의 영화감상(도그빌과 터미네이터3) kdong8799 03.07.29 3789 18
14467 [도그빌] <호>[도그빌]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4) ysee 03.07.28 2850 8
14267 [도그빌] [도그빌]<도망자>추악한 인간의 모습에 혀를 내두르다. tillus 03.07.22 3622 15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