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의 제목을 '생존을 위해서'라고 했으면 더 좋을 듯 싶다.
윌 스미스의 진짜 아들이 극중 아들로 나와서 그런지 두 부자(父子)의 혈육간의 애정이 더욱 끈끈하게 느껴진 영화였다.
이 영화가 보내는 메시지는 사회초년생으로 들어갈 혹은 들어간 이들에게 더욱 와닿을듯 하다. 사회는 그리 만만치 않다는 걸, 그리고 누구도 나를 돌봐주지않는다는 것. 내가 그 길을 열어보아야 한다.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 연기)는 긍정적인 성격과 마인드, 그리고 수완좋은 인간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할수있다, 될수있다'는 마인드를 그 누구보다도 자기자신이 자기자신에게 계속 심어주고 믿었으며 또 그렇게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아예 '될수없다'라는 Input요소를 제거해놓은것 같다. 그리고 그것을 아들에게도 전수해준다. 그 누가 행여 이 애비가 '안된다'고 말할지라도 너만은 너 자신이 '할수있다'고 믿고있어야한다고.
사실 그게 사는데 가장 중요하지. 일종의 '자신감'이라고 하는것도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과 can do의 사고방식이 강할때 넘쳐흐른다. 요즘세상 어찌된일인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사라진듯하다. 나를 잃고 세상을 헤매는 이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윌 스미스"라는 배우에 대한 믿음이 이 영화를 통해 더 강해진 것 같다. 영화속에서도 현실에서의 실제 아버지모습을 보여준듯이 믿음직스럽고 굳건한 그의 모습을 보니 왠지 부러워진다. 그 역시 성공한 이로써 크리스 가드너와 같은 'can do'의 사고방식과 긍정적인 마인드와 수완으로 정상에 오른 이 중의 한 명일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볼 수 있길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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